[가벼운 통계이야기] 8월의 평균기온은 얼마나 될까?

올해 여름은 유난히 무더웠던 것 같습니다. 특히 8월달 들어서는 연이은 폭염특보가 내리고(폭염특보는 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고 하네요.), 습하고 더운 날씨가 늦은 밤까지 지속되어 밤잠을 설친 게 몇 날 몇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다 보니 궁금증이 하나 생겼습니다. 과연 8월의 평균온도는 얼마나 될까? 그리고 열심히 구글링 후 믿을 수 없는 정보를 얻게 되었습니다.

“서울지역 8월 평균기온은 25.7도”

보고도 믿기 힘든 내용입니다. 이렇게 비오 듯 땀이 흐르고 찜통 속에 있는 것만 같은데 25.7도라니!! 인정하 수 없는 기록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이렇게 믿기 힘든 결과값이 나왔는지 찾아보았습니다.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기후자료는 30년간의 기후정보를 일,월,년 별로 평균한 자료(평년값)였습니다. 즉, 25.7도라는 값은 1981년 이후 30년간 8월의 기온을 측정하여 월별로 평균값을 계산한 결과치 였습니다.

이를 데이터분석과정에 적용해본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8월기온(1)

8월의 평균온도를 구하기 위하여 연구대상이 되는 전체 8월 날짜(모집단) 중에 30년간으로 기간으로 한정(표본집단)하고, 표본집단에 대한 8월의 일별 기온(데이터)을 측정 후 평균기온(통계량)을 계산합니다. 이렇게 도출된 결과값은 현재 실측값(기온)과 비교되기도 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하기도 하며 의사결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것이 기본적인 통계계산 방법, 데이터 처리 과정입니다. 생활 속에 사소한 부분에도 데이터 분석과정이 녹아 있는 걸 알 수가 있네요!!!

이런 과정을 통해 ‘8월의 평균기온이 25.7도가 맞다’는 결론이고 과거에 비해 기온이 점점 상승하고 있다는 것도 예측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 1993년 8월 평균기온은 23.2도였던 반면 2013년에는 27.9도로 약 4도 이상 올랐고, 올해는 아직 8월이 다 지나지 않았지만 더욱 상승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점점 동남아처럼 변하고 있는 날씨에 대비하기 위해 나만의 피서방법을 강구해야 될 것 같습니다. 좋은 방법 있으면 같이 공유해요! ^^

8월기온(2)

자료출처: 기상청 공식 홈페이지

이상 Alex & Company의 NAMI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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